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베리크 쥬스피앙 (문단 편집) == 성격 == 성격은 마법사답게 괴팍하다. 자신만의 세계에 너무 빠져 사는 통에 일반인들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리체가 기억하는 앨베리크는 '방구석에서 기르던 버섯에게 햇빛이 필요하다고 [[폭탄마|지붕 날려버리는]] 아저씨'였고,[* 이 지붕 날리는 이야기는 다른곳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듯하다. 티치엘이 쥬스피앙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 네냐플 조교들이 '''그래도 아직 지붕은 무사하다''' 며 안도하는 부분이 있다. 정작 티치엘 쪽이 가장 얌전한 축에 드는 건 함정.] 암살자에게 쫒겨 온 조슈아 일행에게 처음 시킨 일이 동화의 내용을 패러디한 감자 깎기와 청소 시키기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은 평민이건 귀족이건 무조건 하대하고, 암살자 [[샐러리맨(룬의 아이들)|샐러리맨]]의 협박을 '''[[자아도취|지금 저놈이 나한테 살려달라 하는거지?]]'''로 이해하며 전혀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사실 이 해석이 아주 틀린 해석인 것도 아니다. 샐러리맨의 장광설은 "대마법사씩이나 되는 자가 조슈아와 나의 일에 끼어드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를 그럴듯하게 둘러댄 것에 불과한데, 쥬스피앙이 조슈아의 편을 들어버리면 샐러리맨 입장에선 대책이 없기 때문에 한 말이다.] 나중에 아르님 공작가에 쳐들어갔을 때도 자신이 와 '''준''' 것에 감사하는게 당연하다며 티치엘까지 자연스레 불러들이기도 한다. 그러나 성질머리는 괴팍하지만 도덕적으로나 사람으로서는 제대로 된 인물이다. 마법사임에도 인륜에 어긋나는 짓은 결코 하지 않으려하며, 스스로도 그 점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막시민이 그를 [[매드 사이언티스트|연구를 위해선 어떤것도 개의치 않는 자]]라고 비난하자, [[키자루|빛의 속도로]] 뒷통수를 후려갈기며 "내가 마법이라면 산 사람이라도 잡아먹는 또라이로 보이냐?"라며 정색했다. 사실 과거 가나폴리의 인형을 만들어내보려고 했지만, 일반 인형은 핵심이 되는 재료와 주문을 발견못해서 불가능하고, 죽은 자의 복제인형이라도 만들어볼까 했지만 핵심 재료가 죽은지 얼마 안 된 인간의 [[시체]]라서 결국 포기 했다고 한다.] 조슈아 일행을 처음 도와 주는 계기는 조슈아의 인형 이야기를 듣고 조슈아의 독립성이 침해되었다고 여기자 사악한 마법을 막기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막시민이 가진 [[카프리치오 바이올린]]은 원래 자기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힘으로 뺏는 대신 정당한 소유주로 인정하고 대신 '강력한 마법 물품에 어울리는 소양을 길러라'면서 후견인으로 삼는다. 또한 [[아나로즈 티카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자 '그 분'이라고 존칭을 사용하고, 그 분이 선택한 길이 얼마나 처참한 것인지 아느냐며 조슈아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이때 '''내가 너희 가문 사람들을 [[멸족|몽땅 죽여없애지 않은 것]]에 감사해라'''라고 섬뜩한 말을 하기도 했다. 이런 감정은 마법사라면 모두 같은지 데리케 레오멘티스 역시 그 분의 짐을 대신 져드리지 못한다는 것에는 모든 마법사가 스스로를 책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실 어느 정도 실력있는 마법사들은 '''[[가나폴리]]를 멸망시킨 [[악의 무구]]'''를 모를 수가 없고, 가나폴리의 마법에는 발끝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현 시대에는 그 중 하나조차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잘 아는만큼 '''수백 년간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겪으며 홀로 무구를 붙들어 두는''' 아나로즈에게 경의와 존경을 바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아내 사후 혼자 딸을 키웠는데 [[티치엘 쥬스피앙|그 딸]]의 성격이 그렇게 천사같은 걸 보면 답이 나온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티치엘이 비록 가끔이긴 하지만 비상식적이고 다소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볼 때 어느 정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긴 한것으로 추정 된다.[* 그래도 티치엘 역시 바르고 마음씨 고운 소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단지 간편하고 싼 비둘기 목숨이 아까워서 대신 몇 배나 비싼 마술 재료를 사용하는 것과 그걸 막시민을 괴롭히는데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아버지와 붕어빵이다.] 미적 감각은 굉장히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걸 선호하는데, 그 정도가 조금 지나쳐서, 그가 만든 비행선 [[미의 극치호]]는 장난감 같다고 불릴 정도로 과한 외양을 가졌다. 그리고 본인이 붙인 것은 아니지만, 이 배의 이름을 듣고선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원래 배의 명명식을 안했기에 이름을 지어놓지 않았다. 이름의 유래는 위에 나온 자꾸 '''미의 극치''' 운운 하는 대사를 기억해 낸 조슈아가 칼라이소에서 얼떨결에 붙인 것이다.] 그리고 미유로제 의상실에서 [[막시민]]에게 입히려 한 로브 역시 '금빛 줄 장식에 미유로제 특유의 장미 자수가 잔뜩 박혀있고, 화려한 띠까지 둘러맨 디자인' 이라 일반인의 미적 감각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수준이어서, 막시민은 '난 이런거 못 입겠다'며 거부했고 조슈아는 그가 로브를 입은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폭소하고 말았다.[* 사실 이 로브는 '쥬스피앙의 비호를 받는 자'라는 것을 나타내는 징표로 순수한 호의의 뜻으로 준 것이었다. 거기다 그 직후 막시민이 쓸 학용품도 '''직접 다 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